레비 회장은 코웃음, 케인 원하는 뮌헨 제안 바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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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케인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구단의 영입 의지를 시험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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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역시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 시간) 독일판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드디어 케인 영입을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첫 번째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예상대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뮌헨의 제안을 칼같이 거부했다. 역시 기대했던 이적료보다 낮기 때문이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케인은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을 팔아 많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그냥 1년을 더 지키고 자유계약으로 케인을 풀어줄 각오도 하고 있다.
케인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다.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지만 레비 회장이 웬만한 이적료에는 꿈쩍하지 않기 때문이다. 2년 전에도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시도했으나 레비 회장은 이를 거절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케인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구단의 영입 의지를 시험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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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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