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릴레이 'K-컬처 팝업'…"한국방문의 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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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 공간을 릴레이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팝업 공간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송정정거장에서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한다.
한국 고유의 색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한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방문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직접 쓸 수 있게 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첫 번째 K-컬처 팝업 개막과 연계해 일본 언론인과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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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 공간을 릴레이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팝업 공간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송정정거장에서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한다.
한국 고유의 색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한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방문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직접 쓸 수 있게 한다. 팝업 운영이 끝나면 한국 방문 초대장은 국제 우편으로 보낸다.
한글 이름으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보거나 종이 갓을 직접 제작해 써볼 수도 있다.
2030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부산시와도 협력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 요금을 할인해준다.
야간관광 명소로 부상하는 용두산 공원에도 릴레이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한다.
K-컬처 팝업 활동은 부산에 이어 뉴욕 록펠러센터(7월)와 더현대 서울(8월) 등에서 계속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첫 번째 K-컬처 팝업 개막과 연계해 일본 언론인과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유력 일간지를 포함한 31개사 언론인과 누리소통망(SNS) 인플루언서 등 50여명은 29일부터 부산과 경주 일대를 방문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부산에서 진행하는 '한국방문의 해' 마케팅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방문의 해' 홍보를 지역으로 계속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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