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원스톱 물류센터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송혜리 기자 2023. 6.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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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도 지원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첼로스퀘어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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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공항 물류센터 운영 사업자 선정
'첼로스퀘어'로 입고·재고 관리 등 수출물류 전과정 대행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SDS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삼성SDS는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수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 검사, 통관 등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또한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도 지원한다. 첼로스퀘어 이용 기업은 물류 진행 과정에서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을 위한 맞춤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조사, 물류 최적화, 판매 운영, 시장 확장 등 이커머스(E-Commerce) 전반에 대한 통합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첼로스퀘어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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