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도플갱어’ 이재원, ‘악귀’ 오정세 아버지 역으로 특별출연

하경헌 기자 2023. 6.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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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 사진 플럼에이앤씨



배우 이재원이 SBS 금토극 ‘악귀’에 특별출연한다.

SBS 금토극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이재원은 중현캐피탈의 대표이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 염재우로 분한다. 지난 2회에서 이재원은 어린 염해상과 함께 캐치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아버지로 첫 등장 했다.

평소 이재원이 오정세의 닮은 꼴로 언급되며 두 배우가 같은 작품에 출연하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이번 ‘악귀’를 통해 부자로 출연해 둘의 외모가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됐다.

이재원은 지난 1월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종갓집의 5대 독자로 뼛속까지 보수적인 권시욱 역으로 분했다. 이번 ‘악귀’를 통해서는 가족들을 악귀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는 인물을 통해 무게감 있고 진중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재원이 특별출연하는 SBS 드라마 ‘악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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