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가 여친의 전남친, 한 침대에서…서장훈 “자존심 허락 안 해”(연참)[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연애의 참견3' 여자친구의 전 남친 사연으로 고민하는 사연이 전파를 탔다.

6월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는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 서장훈,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와 함께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절친하게 지낸 옆집 남자 동생과 여자친구가 연인 사이였다는 걸 알고 고민하게 된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특히 셋이 함께 술자리를 가진 후, 전남친인 옆집 남자와 여친은 한 침대서 일어나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주우재는 "전 그대로 나가서 주거 침입죄로 신고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또 멤버들은 여자친구가 전 남친 존재를 숨기고 들켰다는 것에 주목했다. "과거의 연인이었다면 모르는 척 인정. 근데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면 안 된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서장훈은 " 사랑도 중요한데 사랑만큼 중요한 게 또 있다 자존심이다. 이거는 저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다. 자존심이 허락을 안 하는 상황, 내가 농락당한 기분일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