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진주 200㎜ 이상 물폭탄…경남 토사 유실 등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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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으로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28일 경남지역에는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139.9㎜를 기록했다.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총 60건의 호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 등 경남 14곳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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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이준영 기자 = 장마전선 영향으로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28일 경남지역에는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139.9㎜를 기록했다.
남해(276.4㎜), 사천(229.0㎜), 진주(213.5㎜) 등에는 200㎜ 이상 물 폭탄이 쏟아졌다.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총 60건의 호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0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국도 77호선에서는 토사와 낙석 일부가 쏟아져 왕복 2차로 일부가 통제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날 오전 3시께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경남 남해군에서는 이동면과 삼동면 등 4개 지역에서 주택 침수로 총 4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 경남 함양·하동군과 김해시 일대에서는 소규모 교량 총 52곳이 통제 중이다.
창원 등 경남 14곳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해제됐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비상 대응 1단계 근무에 들어가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 대책 회의를 열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대응을 위한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에 대비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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