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전세계 남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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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전 세계 남성 1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은 지난 6월 25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8위를 차지, 전 세계 남성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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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전 세계 남성 1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은 지난 6월 25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8위를 차지, 전 세계 남성 중 1위에 올랐다.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빌리 아일리시, 비욘세, 카디비'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진은 남성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랭크인했다. 현역으로 입대한 지 6개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진의 뜨거운 인기와 파워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해당 차트 TOP 50에 랭크인한 멤버이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랭킹에서도 202일간 아시아 남성 1위에 올랐으며, 지난 6월 17일부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 아시아 남성 1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2021년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진은 전 세계 다른 셀럽들에 비해 늦은 시기의 개설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로 각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모여드는 미국에서도 최강의 파워를 드러내고 있다.
진은 지난 6월 21일, '삼성, 코카콜라, 틱톡, 페이팔' 등의 고객을 보유한 시장 조사 마케팅 플랫폼 StarNgage가 발표한 '한국 연예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평균 반응비율 최고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진 인스타그램의 참여율(Engagement Rate)은 무려 26.62%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반응 비율(Organic engagement)이란 봇 등이 아닌 실제 사람의 참여율을 말한다.
진은 StarNgage에서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한국 탑 뮤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Top Music Instagram Influencers in Korea in 2023)에서도 솔로 중 1위에 올랐다. 각 그룹의 오피셜 계정인 1위와 2위에 이어 TOP3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진은 '2023년 1분기에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K팝 아이돌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소셜킹'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진은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의 기업을 위해 소비자 주도적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미국의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가 발표한 소셜 미디어에서 19개월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TOP2이자 솔로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전 세계 남성 개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첫 번째 아티스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2월과 3월, 재작년 7월의 1위를 포함, 총 4번의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미술가 제임스 진으로부터 '근본적인 아름다움'으로 명명된 환상적인 미모와 맑은 미성의 훌륭한 가창력 등 독보적인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가진 진은 현역 조교로 군복무 중에도 전 세계에서의 인기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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