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중국 등 아시아 수출 성장세 지속-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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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생활용품도 수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전통채널의 효율 개선 작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두드러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애경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한 1684억 원, 영업익은 193.8% 늘어난 12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널별로는 해외시장의 경우 지난 1~2월을 저점으로 3월의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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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생활용품도 수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전통채널의 효율 개선 작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두드러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애경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한 1684억 원, 영업익은 193.8% 늘어난 12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널별로는 해외시장의 경우 지난 1~2월을 저점으로 3월의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매출액은 110.0% 성장해 해외 매출액은 전년비 32.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온라인 채널의 성장 기여로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비 70.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10월 출시된 Age20‘s 노블 글로우 판매 호조와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프로 포토 피니셔 블러 파우더 등 히트 아이템의 성장으로 H&B 매출액은 55.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홈쇼핑의 경우 화장품 대표 브랜드 Age20’s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널로 재편되며 분기 방송 횟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방송 횟수 축소로 홈쇼핑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겠으나 회 당 효율 개선으로 2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전년비 18.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2018년 상장 때부터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되어온 높은 단일 브랜드(Age 20‘s), 중국 의존도가 점차 해소되는 중”이라며 “Age 20’s 브랜드 내에서는 스킨케어 라인업이 보완되고 있고 LUNA와 생활용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또한 활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뿐만 아니라 중국 외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실적으로 증명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이어 “내수에서도 저수익성 채널의 자원이 성장 채널로 재배분되며 체질 개선에 보다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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