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박람회 30일 부산서 개막···2030엑스포 특별관 마련
백승목 기자 2023. 6. 28. 08:30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면서 구매하고 관련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업 상품관’을 로컬존, 패션뷰티존, 서비스존, 푸드존, 테크존, 에코존 등 6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와 자금조달 컨설팅을 위한 공공·민간 상담관도 마련된다. 정부 17개 부처와 부산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도 설치된다.
부산시는 박람회장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2030엑스포 특별관’을 설치한다. 또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 초청강연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제작 무료 체험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e)-스토어 36.5, 비에스 숍(BS SHOP), 11번가, 롯데온(ON), 농협 등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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