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광주광역시 극락교 ‘홍수주의보’ 발령

양다훈 2023. 6.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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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영산강 본류 광주광역시 광산구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오전 8시를 기해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방송 등을 통해 홍수 상황을 확인하고, 강가 외출과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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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광주·전남에 200㎜ 이상 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8일 오전 광주 북구 영산강변 첨단대교 인근 수변이 강물에 잠겨 있다. 광주=뉴시스
 
집중호우로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영산강 본류 광주광역시 광산구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오전 8시를 기해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곡성에도 밤사이 163.5㎜의 비가 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방송 등을 통해 홍수 상황을 확인하고, 강가 외출과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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