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티, 서빙로봇 연동 강화 ‘테이블오더’ 출시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6. 28. 08:30
테이블오더로 주문, 결제…서빙로봇 연동 시 음식 서빙, 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기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기대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서빙로봇과 연동되는 ‘테이블 오더’를 출시했다. 이번 테이블오더 출시로 외식업 분야에서 연동성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선보인 테이블오더는 태블릿을 통해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면, 이에 대한 정보가 서빙로봇으로 연동돼 음식 서빙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다시 말해, 별도의 직원 안내 없이도 고객이 테이블에 앉아 메뉴 확인부터 주문, 음식 서빙,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한 셈이다.
외식업장은 판매 시스템(POS), 주방 모니터, 호출벨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한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있는데, 연동성이 좋은 시스템끼리 통일할수록 매장 관리가 수월해진다는 설명이다.
알지티는 향후 조리 과정, 서빙 상황 등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물론이고, 외식업장 관리자의 입장에서도 실시간으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알지티는 써봇(둥근형, 네모형)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기존의 서빙로봇을 이용하면서도, 연동성이 좋은 테이블오더를 필요로 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서비스의 품질은 높이고, 매장 관리는 손쉬워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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