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Q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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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8일 애경산업에 대해 해외 매출을 바탕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천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천684억원, 영업이익은 193.8% 오른 123억원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113억원)과 종전 추정 영업이익(7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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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애경산업에 대해 해외 매출을 바탕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천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천684억원, 영업이익은 193.8% 오른 123억원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113억원)과 종전 추정 영업이익(7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채널별로는 3월의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중국 매출액은 23.9%, 중국 외 아시아 국가 수출 매출액은 110.0% 성장하며 해외 매출액은 32.5% 늘어날 것"이라며 "SKU 확대와 자사몰 등의 신규 온라인 채널의 성장 기여로 온라인 매출액은 70.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출시된 Age20's 노블 글로우 판매 호조와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프로 포토 피니셔 블러 파우더 등 히트 아이템의 성장으로 H&B 매출액은 55.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화장품 대표 브랜드 Age20’s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널로 재편되며 분기 방송 횟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방송 횟수 축소로 홈쇼핑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겠으나 회당 효율 개선으로 2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어들 것"이라며 "생활용품 부문은 퍼스널 케어 수출 확대와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 출시 영향으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상장 때부터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되어온 높은 단일 브랜드, 중국 의존도가 점차 해소되는 중이다. Age 20’s 브랜드 내에서는 스킨케어 라인업이 보완되고 있고 LUNA와 생활용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또한 활발하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뿐만 아니라 중국 외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명확한 의지가 실적으로 증명될 전망이다. 내수에서도 저수익성 채널의 자원이 성장 채널로 재배분되며 체질 개선에 보다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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