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화드라마 현지촬영 투어 사업 참여 배우 모집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내달 2일까지 영화드라마 현지촬영 장소를 배경으로 한 관객참여형 공연 배우를 모집한다.

부산시는 2023년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에 참여할 배우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 중 365영화이벤트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3년간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및 중구 용두산공원 등 역사적 명소와 영화드라마 장소들을 도보로 투어하며 관광객(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9~10월 예정된 공연에 나설 배우 35명 내외를 모집한다. 다양한 배역을 맡을 배우들을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모집해 지역 내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고 맡은 배역을 무리 없이 수행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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