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구 50만명 대비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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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 12일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 명을 대비한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도시 정수장은 2007년 LH에서 3만8000㎥ 규모로 사업 준공하고 시로 시설물 이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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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 12일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 명을 대비한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도시 정수장은 2007년 LH에서 3만8000㎥ 규모로 사업 준공하고 시로 시설물 이관 운영 중이다.
물금택지개발지구 및 사송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상수도 수요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환경부의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 변경) 승인(3만8000㎥/일→9만5000㎥/일)을 받아 2021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8월 환경부의 수도시설사업 변경(인가)고시를 득해 2022년 10월 공사 발주, 착공에 이르렀다.
사업은 정수장 용량 증설(기존 3만8000㎥/일→변경 9만5000㎥/일), 배수지 3만㎥, 취수시설 6만2700㎥ 증설, 활성탄 여과지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시행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일 평균 약 2만852톤에서 약 5만2250톤으로(이용률 약 55% 기준) 수도 공급량 증가가 가능해 향후 인구 50만 명에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정수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정수장 증설공사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시의 중점사업으로 단순히 수도시설의 양적 증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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