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아이클라우드 요금 올린 애플..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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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아이클라우드) 요금을 약 25% 인상했다.
영국뿐만 아니라 스웨덴·덴마크·헝가리·폴란드·루마니아·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UAE(아랍에미리트)·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등에서도 아이클라우드 요금이 올랐다.
구체적인 인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9to5Mac은 "미국의 아이클라우드 요금이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환율 변화 등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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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아이클라우드) 요금을 약 25% 인상했다. 물가 상승 또는 달러 가치 상승 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27일(현지시간) 애플 기기 및 서비스 전문 매체 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월 구독료를 약 25% 올렸다.
애플은 각 애플 ID마다 5GB의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클라우드가 처음 도입된 2011년부터 무료 저장공간 제공량은 변한 적 없다. 추가로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50GB △200GB △2TB 중 하나를 선택해 월간 유료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영국에서는 월 0.79파운드(한화 약 1300원)이었던 50GB 구독료는 0.99파운드(한화 약 1650원)가 됐고, 200GB는 2.49파운드(한화 약 4100원)에서 2.99파운드(약 5000원), 2TB는 6.99파운드(약 1만1600원)에서 8.99파운드(약 1만5000원)로 가격을 인상했다.
영국뿐만 아니라 스웨덴·덴마크·헝가리·폴란드·루마니아·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UAE(아랍에미리트)·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등에서도 아이클라우드 요금이 올랐다. 특히 스웨덴에서는 최대 45%, 헝가리에서는 최대 66%까지 아이클라우드 구독료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인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9to5Mac은 "미국의 아이클라우드 요금이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환율 변화 등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클라우드 인상 소식에 사용자들은 트위터 등에서 "구독료를 올릴 것이 아니라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을 늘려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20TB까지도 제공한다. 2TB도 턱없이 부족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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