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밤새 폭우 피해…영산강 광주시 극락교 홍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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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영산강 본류 광주시 광산구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지역에 30~80㎜(많은 곳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방송 등을 통해 홍수 상황을 확인하고, 강가 외출과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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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영산강 본류 광주시 광산구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영산강 본류 광주시 극락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곡성에도 밤사이 163.5㎜의 비가 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지역에 30~80㎜(많은 곳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방송 등을 통해 홍수 상황을 확인하고, 강가 외출과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11시 45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린 바 있다.
산림청은 전날 11시 30분 부산·광주·전북·전남·경남 등 5개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는 광주·전남에 집중됐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는 전날 오후 10시 32분 6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다.
시설 피해는 주택 파손 1건(광주), 사면 유실 2건(광주 1건, 경남 1건), 공사장 침수 1건(광주) 등 4건이다.
나무가 집으로 쓰러지거나 주택 침수 우려가 있어 사전 대피한 주민은 광주 12명, 전남 5명, 경남 4명 등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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