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농심, 라면값 인하… 영업익 추정치 3%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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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농심의 라면 등 주요 제품가 인하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농심은 밀가루 가격 인하를 반영해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가격 인하로 농심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도 180억~190억원 정도 낮춰질 것"이라며 "국내 제분회사에서 공급받는 소맥분 가격도 5% 인하돼 연간 최소 80억원 정도 절감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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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농심의 라면 등 주요 제품가 인하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농심은 밀가루 가격 인하를 반영해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는 각각 4.5%, 6.9% 낮아진다.
박상준 연구원은 “전날 주가는 가격 인하 우려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반영해 약 4% 정도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가격 인하로 농심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도 180억~190억원 정도 낮춰질 것”이라며 “국내 제분회사에서 공급받는 소맥분 가격도 5% 인하돼 연간 최소 80억원 정도 절감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심의 올해와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2~3%, 4~5% 정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향후 2분기 실적 점검 내용 등을 포함해 전사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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