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아동학대 인식강화 교육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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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본관 로비에서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FIND)'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일권 병원장과 황성일 아동보호위원장(재활의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고의무자로서 판단 기준을 숙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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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본관 로비에서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FIND)'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일권 병원장과 황성일 아동보호위원장(재활의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대응협력과 신고의무 강화를 위해서다.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는 신고의무자인 의료인이 아동학대 의심상황 발견시 활용가능한 지표로 8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FIND 알아보기 ▲퀴즈 풀기 ▲FIND 활용방법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교육자료를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학대피해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일권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고의무자로서 판단 기준을 숙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됐다.
아동학대 사례의 치료와 의료자문을 담당하며, 학대 피해아동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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