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식량안보'에 필수적인 국가대표 스마트팜 기업-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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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 대두하면서 향후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29만평, 해외 65만평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토대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면서 해외법인 실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를 예상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총 29만평, 해외(일본 중심) 65만평 이상의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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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 대두하면서 향후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29만평, 해외 65만평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토대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면서 해외법인 실적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국내 최고 수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팜 사업과 건축·산업용 알루미늄 압출 사업을 하고 있다"며 "1990년대 온실용 알루미늄 사업을 시작으로 오늘날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시설협회에서 평가하는 온실시공능력평가에서 독보적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단일 최대규모의 원예 작물 스마트팜과 내수면 장어양식장을 직접 설계 및 시공 운영 중이다.
나 연구원은 "스마트팜이란 농축수산업에 4 차 산업 기술을 결합하여 최적의 농축수산물 생육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기술과 설비 등을 통칭한다"며 "기후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전통적인 농축수산업의 환경은 점점 바뀌고, 지정학적 갈등과 대립이 이어지며 글로벌 식량 위기의 대응 수단으로써 스마트팜이 대두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총 29만평, 해외(일본 중심) 65만평 이상의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동남아시아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팜을 통해 의료용 특용작물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호주에서는 대학/기업/정부기관 등과 함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현재는 태국, 호주, 중동 등 해외 지역으로의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각종 해외 사업의 성과는 올 하반기부터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며 이러한 현지 맞춤형 스마트팜 구축 경험과 노하우는 추가적인 K-스마트팜 외형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판단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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