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서 ‘음주’ SUV 보행섬 돌진해 전복

김종구 기자 2023. 6.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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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김종구기자

 

28일 오전 0시33분께 부천시 중동의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전복됐다.

이 사고는 술에 취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가운데 보행섬과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0.08% 이상)였다. 

경찰은 A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다친 A씨가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해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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