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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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올 상반기 시정발전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온라인 시민평가 후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공무원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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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 상반기 시정발전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온라인 시민평가 후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공무원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교통행정과 윤형돈 주무관, 건설과 박현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포상금을 포함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시장 표창은 오는 30일 정례조회 시 수여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윤형돈 주무관은 교통약자 콜택시 수요 증가에 따라 장시간 배차지연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 이용이 집중된 낮에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이동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해 만성적이던 교통약자 콜택시 배차지연 민원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이바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과 박현주 주무관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면밀한 사업분석과 평가로 전략적인 대응을 펼친 결과 환경부가 주관하는 2350억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사업'에서 경남도 유일 '밀양강' 선정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 문화는 정착이나 확산 단계를 넘어 일상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일상 속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되도록 밀양시 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서별 추천 또는 시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시민추천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편의를 증진한 공무원들을 지속 발굴해 올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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