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세찬 ‘장맛비’…오후 ‘소나기’까지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3. 6.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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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어제는 잠시 장맛비가 주춤해지자마자 '폭염특보'가 찾아왔는데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는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80mm의 많은 양의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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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어제는 잠시 장맛비가 주춤해지자마자 '폭염특보'가 찾아왔는데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는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80mm의 많은 양의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더위는 만만치 않은데요.

현재 대구와 안동을 비롯해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도 30도 이상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 높아지며 무덥겠고요.

모레까지 우리 지역에는 비가 예상돼,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남해안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0도, 고령도 20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고령 31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와 김천의 아침 기온 1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1도, 김천 3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9도, 영주 20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0도, 영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32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세찬 장맛비가 또 한 번 예상되고요.

당분간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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