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에 밤사이 30㎜ 비…주말까지 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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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주 한라산에 최대 30㎜의 비가 내렸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30㎜, 영실에 21㎜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지난 24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 450㎜ 이상, 그 외 지역에 100∼200㎜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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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밤사이 제주 한라산에 최대 30㎜의 비가 내렸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30㎜, 영실에 21㎜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60㎜, 산지 외 나머지 지역 5∼40㎜다.
기상청은 "지난 24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 450㎜ 이상, 그 외 지역에 100∼200㎜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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