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박보영과 현실 부부 호흡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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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박서준이 연기한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성'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점차 변화해가는 인물이다.
엄태화 감독은 "박서준 배우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깊은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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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서준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박보영과 신혼부부 호흡을 맞춘다,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박서준이 연기한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성’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점차 변화해가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남다른 몰입도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물의 위태로운 눈빛과 갈등하는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만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민성’과 캐아일체를 이룬 박서준은 ‘영탁’ 역 이병헌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명화’ 역 박보영과 함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가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현실 부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엄태화 감독은 “박서준 배우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깊은 신뢰를 보냈다. 8월 9일 개봉.(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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