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판매 최적의 날씨…목표가 7만원-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28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아이스크림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3분기라는 연간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며 "과거 빙그레의 실적 흐름을 보면 빙과 사업부가 전사 실적을 좌우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2분기와 3분기 성수기 실적이 빙과 사업부 연간 실적을 좌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증권은 28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아이스크림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4만 7950원이다.
SK증권은 2분기 빙그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4035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231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1분기 말부터 가격인상이 진행되면서 전년 동기 분기 베이스가 달라 전분기의 전년대비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4~6월 강수일과 최고기온 등을 생각해볼 때 판매량이 매월 전월대비 증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3분기라는 연간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며 “과거 빙그레의 실적 흐름을 보면 빙과 사업부가 전사 실적을 좌우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2분기와 3분기 성수기 실적이 빙과 사업부 연간 실적을 좌우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을 P(가격)와 Q(물량)로 나누어 보면 P의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화한 날씨와 너무 길지 않은 장마가 빙그레 빙과 제품의 판매량를 끌어올리기 최적의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따라서 앞으로 실적 추정에 변경을 가져올 수 있는 성수기 날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빙그레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2019년 이익률 수준으로 결국 회복할 것”이라며 “과거 주가 계절성을참고할 때 2분기 실적 기대 주가 상승 모멘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의조, 진위에 따라 위험한 상황"...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 [단독]장마에 부랴부랴…풍수해보험 무료가입 제한 푼다
- "서울은 공실 없다"…美와 180도 다른 국내 오피스 시장
- "오늘부터 모두 1~2살 젊어져요"…만나이 시행 변화는?
- 적진서 마주한 민간인 풀어줬다가..사상 최악의 전사자 발생[그해 오늘]
- 속옷 입고 전 여친 침대에 누운 男…동행한 경찰에 딱 걸렸다
- “쇼핑 손님도 ‘아 더워’ 하더라” 33도 주차장서 사망한 30대 노동자
- “틀딱? 그런 노인혐오 없어…노인과 청년, 얼마든지 친구”
- 송해나 "톱모델 A군과 4년 간 열애했다" 고백
- [줌인]최초 159주 세계 1위 오른 골프여제…“‘고진영’ 브랜드 세계여자골프에 새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