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美 IRA 효과로 2Q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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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효과로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배경에 대해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반영되기 시작한 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1분기 171억원에서 2분기는 2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AMPC 효과를 제외한 수익성도 1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 소멸과 전문인력 충원, 공정설비 교체 등에 따른 생산 비효율 개선으로 미국법인이 중심이 되어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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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효과로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9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2600원이다.
그 배경에 대해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반영되기 시작한 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1분기 171억원에서 2분기는 2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AMPC 효과를 제외한 수익성도 1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 소멸과 전문인력 충원, 공정설비 교체 등에 따른 생산 비효율 개선으로 미국법인이 중심이 되어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미국 IRA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미국 풍력발전 설치량은 내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주요 청정에너지 연구기관은 IRA 시행으로 미국의 신규 풍력발전 설치량이 2023년 8GW 수준에서 2027년에는 20GW 수준으로 연평균 약 27%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의 미국법인도 생산능력을 현재 4GW 수준에서 2027년까지 8~10GW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우선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투자가 완료되면 미국 법인의 생산능력은 약 5.5GW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올해 14억 달러의 수주목표 중 1분기 말 기준 4억7400만달러를 달성해 연간 목표량의 34%를 이미 확보한 상황으로 향후 미국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수주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터빈사와의 배분율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IRA에 따른 AMPC가 올해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씨에스윈드의 영업이익은 △2022년 421억원 △2023년 1573억원 △2024년 2413억원 △2025년 3016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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