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최고 상금 걸린 US 시니어오픈 챔피언십 도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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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3)와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72만달러)에 출격한다.
특히 양용은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주 엔디코트의 인조이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고, 공동 33위에서 단독 9위(11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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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경주(53)와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72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포인트의 센트리월드 골프코스(파71·7,218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시니어 투어 메이저 중에서도 총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작년에는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의 소컨 밸리 올드코스에서 진행됐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작성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2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챔피언스투어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30일 오전 3시 34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최경주는 3시 54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특히 양용은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주 엔디코트의 인조이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고, 공동 33위에서 단독 9위(11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은 2023시즌 4번째 톱10에 진입해 내년 시즌 투어 카드 안정권에 들어갔다.
같은 대회에서 최경주는 최종일 1타를 잃어 공동 33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다.
양용은은 지난해 첫 출전한 US 시니어 오픈에서 공동 18위였고, 최경주는 컷 탈락한 바 있다.
현재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상금 1위, 톱10 피니시 횟수 1위, 평균 타수 1위를 휩쓸고 있는 스트리커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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