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84세에 집안일 졸업 / 정부부채 증가폭 2배 / 미수령 보험금 12조
여성의 청소·육아 등 집안일 부담이 84세까지 계속된다는 통계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가사부담 기간이 31세부터 47세까지 16년이지만, 여성은 25세부터 84세까지 59년으로 3.7배나 길었습니다.
남녀 모두 38세가 가사노동 부담 가장 컸는데, 이 시기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7.1배가량 집안일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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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우리나라 부채 비율 증가폭이 선진국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재정' 6월호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인 2019∼2022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이 42.1%에서 54.3%로 12.2%p 높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그룹의 부채 비율은 평균 5.4%p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더 큰 재정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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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12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작년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약 3조 9천억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9월부터 캠페인을 하지만,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직접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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