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아들 상돈이, 지상렬 품에서 세상 떠나…"생사 오가는 와중에도 꼬리 올리며 반가와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내 품에서 보냈다."
지상렬이 '1박2일'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를 19년간 키우다 떠나보낸 사실을 전했다.
지상렬은 "오늘 주인공은 상근이 아들 상돈이"라며, "지금껏 내가 키워왔다. 19년째 상돈이가 함께 지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상돈이가 마치 "상렬아,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말하는 듯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지상렬은 "두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제 품에서 보냈기에 감사하다"며 끝내 눈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두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내 품에서 보냈다."
지상렬이 '1박2일'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를 19년간 키우다 떠나보낸 사실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전파를 탔다.
이날 '1박2일' 시청률 43.3%를 만든 주역. 바로 16년 전 '1박2일'에서 시청자들 마음을 녹였던 최초 예능견 상근이에 대해 얘기를 전했다.
지상렬은 "오늘 주인공은 상근이 아들 상돈이"라며, "지금껏 내가 키워왔다. 19년째 상돈이가 함께 지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상돈이의 씩씩한 근황을 전하려 했다는 지상렬은 "녹화 이틀 전 새벽, 상돈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비보를 전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상돈이가 생사를 오가는 와중에도 자신을 보자마자 꼬리를 올리며 반가와했고, 마지막까지 눈을 마주치며 떠났다고 고백했다. 상돈이가 마치 "상렬아,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말하는 듯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지상렬은 "두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제 품에서 보냈기에 감사하다"며 끝내 눈물 보였다.
지상렬은 "19년간 함께 해준 상돈이, 언제나 변함없이 있어준 친구,묵묵히 내 곁을 지켜줬다. 우린 또 나중에 더 귀한 인연으로 만나자"며 하늘로 편지를 보냈다.
한편 '강심장리그'의 강심장 선별 방식이 달라진다. '50인 판정단'이 투표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대국민 판정단'으로 모든 시청자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투표는 SBS '강심장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되고 방송 시작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방송 다음날 오후 1시에 SBS '강심장리그' 홈페이지 및 SBS NOW SNS 채널을 통해 '이번주 강심장'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소영♥장동건, 딸 얼굴 공개..“눈이 아빠 붕어빵”
- 손지창♥오연수 "잠만 자는 사이, 어색해...한 집에서도 각자 생활" ('동상이몽2')[SC리뷰]
- 김혜영 "세 번의 이혼끝에 우울증…약 먹으려던 순간 아들이 살려" ('마이웨이')[SC리뷰]
- 故 최진실 딸, "의사가 '세 쌍둥이 임신한 배' 같다고" 직접 공개한 '튼살 후유증'
- [SC이슈]'1박2일' 옛날과자→'곽튜브' 택시기사, 일반인 향한 '여론 재판' 괜찮나? '방어권' 등 감안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