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석곡천 제방 50m 유실…주민들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

이수민 기자 2023. 6. 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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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 북구 석곡천 제방이 50m가량 붕괴됐다.

광주시는 제방 유실로 월산마을에 침수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마을 주민들을 인근인 동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석곡천 제방은 밤 사이 내린 비 때문에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구에는 지난 25일부터 최대 누적 358.0㎜(운암동)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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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8일 새벽 전북 완주군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 2023.6.2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8일 광주 북구 석곡천 제방이 50m가량 붕괴됐다.

광주시는 제방 유실로 월산마을에 침수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마을 주민들을 인근인 동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석곡천 제방은 밤 사이 내린 비 때문에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구에는 지난 25일부터 최대 누적 358.0㎜(운암동)의 비가 내렸다.

시와 북구 안전총괄과, 건설과는 현장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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