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낮 29~32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더위가 찾아온 27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어르신들이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06.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북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대구와 경북남부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29도~32도의 분포로 평년(24~29)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안동 31도, 문경 30도, 영주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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