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나잇살 안 빠지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라고?

신수정 2023. 6.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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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년들이 고민하는 일명 '나잇살'을 공략하려면 호르몬을 다스려야 한다.

김씨가 호르몬을 다스리기 위해 가장 먼저 추천한 것은 바로 다이어트 음료수다.

블루베리, 오이, 레몬에는 중성지방 타파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 함유돼 있고, 사과의 비타민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이런 방법으로 비만을 벗어난 김씨처럼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며 포기했던 나잇살에 호르몬 다이어트로 다시 한번 이별을 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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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많은 중년들이 고민하는 일명 '나잇살'을 공략하려면 호르몬을 다스려야 한다.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김금옥(58)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JTBC]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주인공이 등장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김금옥(58)씨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고도비만에서 탈출했다"며 자기소개를 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김금옥(58)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JTBC]

50대 초반까지만 해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했던 김씨는 갱년기를 겪으면서 살이 급속도로 불어났다고 한다. 김씨는 "갱년기가 오니까 식욕이 엄청나게 당겼었다. 계속 먹고 살이 엄청 찌니 밖으로도 안 나가게 되고 극심한 개인 기피증까지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김금옥(58)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JTBC]

그뿐만 아니라 70kg이 넘어간 체중 때문에 족저근막염과 퇴행성 관절염,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라는 병까지 얻게 된 그다.

그런 김씨가 비만과 작별할 수 있었던 방법은 다름 아닌 호르몬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었다.

김씨가 호르몬을 다스리기 위해 가장 먼저 추천한 것은 바로 다이어트 음료수다. 블루베리, 오이, 레몬, 사과 등 과채소를 손질해 병에 넣고 탄산수를 부어주면 완성이다.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김금옥(58)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JTBC]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김금옥(58)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JTBC]

블루베리, 오이, 레몬에는 중성지방 타파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 함유돼 있고, 사과의 비타민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이 다이어트 음료수를 다른 액상과당의 음료수 대신 섭취하면 혈당은 줄이고 시원함과 포만감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김씨는 운동의 중요성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집에서도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였다. 물론 근육을 키우고 불필요한 지방을 태우는 목적도 있지만, 여기에도 호르몬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운동을 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폭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는 세월이 지날수록 불어나는 나잇살에서부터 벗어난 김금옥(58)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JTBC]

실제로 세로토닌 지수가 낮으면 뇌는 신체를 위한 보상으로 음식 섭취를 주문한다. 과자와 빵 등 탄수화물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실제로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수치는 낮아지고 많은 음식 섭취로 살이 찌는 것이었다.

이런 방법으로 비만을 벗어난 김씨처럼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며 포기했던 나잇살에 호르몬 다이어트로 다시 한번 이별을 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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