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투 4개 하고 패전위기 몰렸지만, 평균자책점-탈삼진 양 리그 '1위', 8일 쉬고 나온 사사키 164km-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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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 4개를 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최고 시속 164km 강속구로 상대를 압도했다.
지바 롯데 마린즈의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22)가 7이닝 5안타 1실점(비자책) 역투를 펼쳤다.
또 64이닝-96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8회까지 3안타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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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 4개를 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최고 시속 164km 강속구로 상대를 압도했다.
지바 롯데 마린즈의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22)가 7이닝 5안타 1실점(비자책) 역투를 펼쳤다. 27일 오릭스 버팔로즈와 오사카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107개 투구로 삼진 10개를 잡았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6번째 두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체력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왔다. 6월 18일 인터리그(교류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6이닝 4실점) 이후 9일 만에 등판했다.
평균자책점 1.69.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양 리그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64이닝-96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2위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라이온즈)보다 13개가 많은 압도적인 1위다.
2년 연속으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4관왕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즈)는 27일 현재 평균자책점 1.98, 74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규정이닝에 ⅔이닝이 부족해 순위밖에 있다.
만 21세 동기생 사사키와 오릭스의 좌완 에이스 미야기 히로야의 맞대결로 관심이 컸다. 둘은 나란히 청소년대표를 거쳐, 신인 드래포트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소속팀과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로 뽑혀 우승에 공헌했다.
앞선 두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선 사사키가 이겼다.
사사키는 지난해 4월 8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20세 5개월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13타자 연속 탈삼진에 19탈삼진을 기록하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당시 상대님 선발이 미야기였다.
세번째 경기에선 미야기가 판정승을 거뒀다. 8회까지 3안타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했다. 7이닝 1실점하고 0-1에서 교체된 사사키보다 좋았다.
그러나 시즌 7번째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가 1-0으로 앞선 9회초 2사 3루에서 오릭스 5번 타자 야마구치 유키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미야기의 승리가 날아갔지만, 오릭스가 마지막에 웃었다. 9회말 선두타자 모리 도모야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1위로 올라갔고, 지바 롯데는 3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간의 승차는 1.5경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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