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그너 그룹 관련 제재 발표 "반란 사태와 무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 사태를 일으켰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과 관련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바그너 그룹을 제재할 경우 무장 반란 사태와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편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제재 발표 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지만 예정대로 발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 사태를 일으켰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과 관련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제재 대상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반의 채굴회사와 다이아몬드 구매회사 등 업체 4곳과 개인 1명으로 바그너그룹과 프리고진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조치가 반란 사태 이전에 추진된 것으로 반란 사태와 직접 관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제재 발표 전 브리핑에서 미국은 바그너 그룹에 책임을 묻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취할 것이라며 제재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제재는 지난 주말 발생한 일과 아무 상관이 없고 바그너 그룹의 아프리카 활동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바그너 그룹을 제재할 경우 무장 반란 사태와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편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제재 발표 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지만 예정대로 발표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하셨죠” vs“그렇다고 총을 쏴”…공포탄 발사 후 실랑이 상황 보니
- 프리고진 "정권 전복 불원"...푸틴 "반란은 실패할 운명"
- "황의조 선수 진위 여부에 따라...굉장히 위험한 상황" [Y녹취록]
- "과태료 20번 낼 수도"...인도 주차 반복 신고 가능 [앵커리포트]
-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4년 만에 복원...수출규제 갈등 종지부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미국은 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나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