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190㎜ 물폭탄…각종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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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북에 최대 1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순창 풍산 193.5㎜, 고창 심원 172.5㎜, 남원 뱀사골 154.0㎜, 부안 153.4㎜, 정읍 태인 153.0㎜, 김제 심포 125.0㎜, 임실 강진면 104.5㎜, 군산 선유도 101.5㎜ 등이다.
고창지역에는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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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밤사이 전북에 최대 1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순창 풍산 193.5㎜, 고창 심원 172.5㎜, 남원 뱀사골 154.0㎜, 부안 153.4㎜, 정읍 태인 153.0㎜, 김제 심포 125.0㎜, 임실 강진면 104.5㎜, 군산 선유도 101.5㎜ 등이다.
고창지역에는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비로 밤사이 순창군 적성면의 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고, 순창군 유등면에서는 산에서 무너져내린 흙이 민가 뒤로 쏟아지기도 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는 밤사이 호우와 관련해 안전조치 11건, 배수 5건 등 16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도는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로 상향했지만 현재는 다시 1단계를 유지중이다.
전북에는 이날 5~40㎜가량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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