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틀째 열대야…밤사이 최저 기온 25.8도

백나용 2023. 6. 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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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제주 북부 지점의 최저기온이 25.8도를 기록했다.

제주도내 다른 지점의 경우 밤사이 최저기온이 서귀포(남부) 23.5도, 고산(서부) 22.8도, 성산(동부) 23.8도 등을 나타냈다.

열대야는 전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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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무더운 밤·열대야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제주 북부 지점의 최저기온이 25.8도를 기록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 이틀째 계속됐다.

제주도내 다른 지점의 경우 밤사이 최저기온이 서귀포(남부) 23.5도, 고산(서부) 22.8도, 성산(동부) 23.8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28일과 29일 밤 기온도 이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열대야는 전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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