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자릿세도 받겠네"…배달비 아끼려다 포장비 2,500원

2023. 6. 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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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를 아끼려고 직접 음식점을 찾았는데 과한 포장비가 추가됐다는 글이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제(26일) 한 누리꾼이 '배달시키면 배달비 받고 포장하면 포장비까지 따로 받느냐'며 한 음식점의 키오스크 화면을 찍어 올렸습니다.

배달비가 아까워 직접 매장을 찾았더니, 정작 배달비와 비슷한 포장비가 나온 겁니다.

배달 주문하면 따로 포장비가 안 붙지만 직접 가지러 가는 경우에 요금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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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를 아끼려고 직접 음식점을 찾았는데 과한 포장비가 추가됐다는 글이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제(26일) 한 누리꾼이 '배달시키면 배달비 받고 포장하면 포장비까지 따로 받느냐'며 한 음식점의 키오스크 화면을 찍어 올렸습니다.

화면에는 '포장 금액 2,500원이 추가됩니다'라고 안내돼 있는데요.

배달비가 아까워 직접 매장을 찾았더니, 정작 배달비와 비슷한 포장비가 나온 겁니다.

누리꾼들은 '500원 정도 더 받는 건 이해하겠는데 2,500원은 선 넘었다', '예전에는 포장해가면 오히려 깎아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포장비,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이 됐습니다.

배달 주문하면 따로 포장비가 안 붙지만 직접 가지러 가는 경우에 요금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자잿값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 있죠.

반면 업주들은 용기값 자체는 소액이지만 쌓이면 크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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