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풍산 누적강수 193.5㎜…나무 쓰러짐·토사 붕괴 등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전북은 28일 오전 6시40분 기준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6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순창 풍산이 193.5㎜로 가장 많다.
이번 비로 밤사이 순창군 적성면의 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고, 순창군 유등면에서는 산에서 무너져내린 흙이 민가 뒤로 쏟아지기도 했다.
전북지역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까지 5~40㎜가량 더 이어지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김제·부안·고창·정읍·순창 호우주의보 유지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전북은 28일 오전 6시40분 기준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6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순창 풍산이 193.5㎜로 가장 많다. 이어 △고창 심원 172.5㎜ △남원 뱀사골 154.0㎜ △부안 153.4㎜ △정읍 태인 153.0㎜ △김제 심포 125.0㎜ △임실 강진면 104.5㎜ △군산 선유도 101.5㎜ 순이다.
전북소방본부는 밤사이 호우와 관련해 안전조치 11건, 배수 5건 등 16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번 비로 밤사이 순창군 적성면의 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고, 순창군 유등면에서는 산에서 무너져내린 흙이 민가 뒤로 쏟아지기도 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호우가 집중된 이날 오전 3시20분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까지 상향했으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현재는 다시 1단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까지 5~40㎜가량 더 이어지겠다. 서해안과 남부내륙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는만큼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