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퓨처스 출전→괜찮으면 주말 1군 합류” 전반기 복귀도 어려울 거라 봤는데…120억 남자가 곧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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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남자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당시 삼성 관계자는 "정밀 검진 결과 구자욱의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을 확인했다. 재활에는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말했었다.
이어 "다음주 중에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빠르면 다음주 주말에 1군에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전반기 복귀도 힘들 거라 봤는데 구자욱의 의지가 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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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남자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중심 타자 구자욱(30)은 지난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서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 부상을 입었다. 8회말 수비 도중 문현빈의 파울 타구를 잡기 위해 그만 쓰러지고 만 것.
당시 삼성 관계자는 “정밀 검진 결과 구자욱의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을 확인했다. 재활에는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말했었다. 재활만 6주지, 복귀까지는 이보다 더 걸릴 것으로 봤다.
그러나 구자욱이 빠지고 삼성은 추락했다. 최근 4연속 루징 시리즈와 함께 12경기 2승 10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순위가 점점 떨어지더니 최하위로 추락하는 수모도 겪고 있다.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구자욱은 재활군에서 빠르게 몸을 끌어올렸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놀랄 만큼 회복 속도가 빨랐다.
지난 18일 박진만 감독은 “전반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전반기 끝나기 전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상태가 나쁘지 않다. 본인도 의욕이 넘친다”라고 이야기했다.
구자욱은 지난 주말 기술 훈련에 들어갔다. 돌아오는 주에는 라이브 배팅도 한다.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어 “다음주 중에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빠르면 다음주 주말에 1군에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전반기 복귀도 힘들 거라 봤는데 구자욱의 의지가 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은 다음주 7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산에서 KIA 퓨처스팀과 3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때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서 1군 엔트리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자욱의 합류는 삼성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타선 강화는 물론이고 중간 다리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선수가 구자욱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KBO리그 연봉킹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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