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뉴욕, 내년부터 맨해튼 진입시 혼잡통행료 징수
김준상 아나운서 2023. 6. 28. 06:55
[뉴스투데이]
미국 뉴욕시가 내년부터 맨해튼 중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심의 혼잡한 교통 상황과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건데, 맨해튼에 진입하는 차들은 출퇴근 시간에 23달러, 우리 돈 3만 원을 내야 하고요.
그 외 시간엔 17달러, 우리 돈 2만 2천 원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혼잡통행료 징수로 뉴욕시는 연간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천99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 돈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수하거나 확충하는 데 쓸 예정이지만, 인근 뉴저지주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허드슨강을 건널 때 통행료를 내는 상황에서 혼잡통행료까지 내는 건 과도한 부담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7816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