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호우특보 부산, 큰 피해 없어

하경민 기자 2023. 6. 28. 0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새 부산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2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4시께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가 오전 6시 20분께 해제됐다.

부산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장맛비가 내리는 26일 부산 남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6.2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2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4시께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가 오전 6시 20분께 해제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의 누적 강수량(27일~28일 오전 6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33.2㎜이며, 지역별로는 강서구 가덕도 68.5㎜, 사상구 43.5㎜, 북구 39.5㎜, 영도구 37㎜ 등을 기록했다.

이날 0시 12분께 동구 초량 1·2지하차도와 부산진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출입이 금지됐고, 더불어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의 출입이 통제됐다.

또 0시 33분께 부산 강서구 식만동에 정박된 소형선박의 침수 우려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초치를 실시했다.

부산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8일 오전)은 30~80㎜이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