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4인방 떴다...엄정화 “'짠당포' 나가면 포상휴가로 베트남 보내준다고” 웃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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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엄정화가 포상 휴가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닥터 차정숙'의 주연배우 4인방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동반 출연했다.
작품에서 늘 비범한 역할을 나오는 김병철에 대해 엄정화는 "실제 성격이 이렇다. 과묵하다"라고 언급했다.
김병철은 엄정화에게 호칭을 '누나'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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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짠당포’ 엄정화가 포상 휴가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닥터 차정숙’의 주연배우 4인방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동반 출연했다.
입구에서 엄정화의 목소리가 들리자 윤종신은 “이 목소리는 내가 92년도부터 들은 목소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짠당포 문을 연 탁재훈은 “한꺼번에 네 명이 왔어”라며 오늘의 손님을 알렸다.
홍진경은 “성공해서 오신 분들이다 부내가 난다”라고 말했다. 누추한 곳에 어떻게 왔냐는 말에 김병철은 “정감 있고 좋다”라고 말하기도. 화제의 드라마 돌풍의 주역들인 덕에 포상 휴가를 가지 않냐는 말에 엄정화는 “저희가 이제 짠당포를 나가면 베트남 휴가를 보내달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시청률 공약하고 도망 다닌다는 말에 엄정화는 맞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돌싱포맨’에 출연했던 엄정화는 시청률 8%가 나오면 다시 나오기로 했으나 도망다니고 있다고 말하며 “이 분들 믿지 말아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정화는 “드라마를 하고 반응이 좋았던게 처음이다. 이런 반응은 정말 처음이다. 네 배우가 모여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명세빈은 홍진경을 보고 “덧니가 있었잖아요, 저도 있었다.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없앴어?”라고 물었고, 명세빈과 홍진경은 둘 다 덧니를 없앴다고 밝혔다.
별명이 ‘큐티쓰레기’라는 말에 김병철은 웃음을 지었다. 작품에서 늘 비범한 역할을 나오는 김병철에 대해 엄정화는 “실제 성격이 이렇다. 과묵하다”라고 언급했다. 김병철은 엄정화에게 호칭을 ‘누나’라고 한다고. 김병철은 본인 얼굴에 대해 “업계 평균상 아래쪽이다. 작품을 하면서 잘생겨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엄정화는 “나도 그걸 느꼈다. 촬영하면서 점점 느꼈다”라고 말했다. 콧날이 서구적이라는 말에 탁재훈은 “가짜 코 아니에요? 안경에 붙어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직 결혼을 안했다는 김병철은 “밝은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명세빈은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티키타카도 되고 재밌고. 제가 진지해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농담도 잘한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계속해서 꼬리를 물어 물어보자 홍진경은 “명세빈씨가 탁재훈씨 보는 눈빛이 ‘왜 저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짠당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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