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일 만에 홈런포, 더 값진 수확 '1위 탈환' 이것이 바로 캡틴 오지환의 '존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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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존재력이 이렇게나 빛이 난다.
LG 트윈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 14-0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LG는 3연승 질주와 함께 SSG를 0.5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SSG 선발 오원석의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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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지환의 존재력이 이렇게나 빛이 난다.
LG 트윈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 14-0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LG는 3연승 질주와 함께 SSG를 0.5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LG 마운드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SSG에 내준 안타는 단 3개.
선발 임찬규가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데 이어 김진성, 송은범, 오석주로 이어진 불펜진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당연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오지환의 홈런은 경기 초반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SSG 선발 오원석의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는 오지환의 시즌 1호 홈런. 특히 지난해 9월2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79일 만에 터진 값진 홈런포이자 올 시즌 개막 후 72경기, 무려 248타석 만에 나온 대포다.
이어 5회 2타점 적시타, 7회 타석에서도 좌전 안타를 만들어 내며 3안타 경기를 장식했다.
올 시즌 LG의 신바람 야구 중심에 오지환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오지환의 승리 기여도(WAR)는 2.20으로 리그 유격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평균 대비 실점 방어 수비 능력을 나타내는 RAA는 2.9로 리그 유격수 전체 5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오지환은 개인 시즌 최다인 25개의 아치를 그리며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그 기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개인 통산 150홈런까지 단 3개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오지환이 있어 LG 역시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SSG와 1위 매치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장 오지환이 팀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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