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신현지 "송혜교가 만든 밥 먹고, 제니 집에서 자고 와"

모델 신현지가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 에서는 변우민, 양희경, 지상렬, 황치열, 정영주, 조현아, 송해나, 신현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현지는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으로 패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현지는 "조현아는 두루 발이 넓다. 나는 친구가 (송혜교, 제니) 딱 둘뿐이다. 친구들이 슈퍼스타일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패널들이 "송혜교씨와 어떻게 친해졌냐"고 묻자 신현지는 "패션쇼 무대를 직접 보러 오셨고 식사를 하며 친해졌다. 식사 자리하고 생일 챙겨 주고"라고 답해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신현지는 "몸이 좀 안 좋다 싶으면 장어로 보양식을 차려 주는 등 잘 챙겨준다"라며 송혜교가 직접 밥을 차려 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이승기가 "어떤 보양식을 해 주시냐"고 묻자 신현지는 "내가 식단 조절을 해야 하니까 곤약밥 같은 것을 해 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승기는 신현지에게 "오늘 강심장리그 출연한다고 하니 송혜교씨와 제니씨가 뭐라고 하시던가요"라고 물었다. 신현지는 "안 그래도 어젯밤 제니 집에서 자고 왔다"라며 "'너무 잘할 거다. 즐기고 와라'라고 하더라"며 제니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신현지는 동양인 최초 샤넬 클로징을 맡은 이력을 공개하며 남다른 캣워크를 선보여 패널들을 감탄하게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