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등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낮 최고 32도

송혜수 기자 2023. 6. 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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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아침까지 전북과 전남 동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30분 기준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라권과 경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까지 전북과 전남 동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등에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전남 동부, 경북권 남부, 경남권 30~80㎜(많은 곳 전북, 전남 동부 100㎜ 이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산지 10∼60㎜, 충청 남부, 경북 북부, 제주도(산지 제외)에 5∼40㎜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가 내린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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