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달달한 로맨틱코미디…이준호, 로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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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호가 '로코킹'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태세다.
지난해 MBC 로맨스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로 재벌 후계자와 말단 호텔리어의 로맨스를 그려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는 데 성공했다.
드라마는 호텔 본부장으로 취임한 킹그룹 후계자 이준호가 미소와 끈기 하나로 7년째 호텔에서 살아남은 직원 임윤아와 우연히 얽힌 후 짝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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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IMDb 등 해외서도 큰 호평
드라마는 호텔 본부장으로 취임한 킹그룹 후계자 이준호가 미소와 끈기 하나로 7년째 호텔에서 살아남은 직원 임윤아와 우연히 얽힌 후 짝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기고만장했던 그가 임윤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답장을 받지 못해 초조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믿지 못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각종 심리테스트를 해보는 등 허당 매력을 뿜어내는 변화가 재미 포인트다. 특히 화보 촬영 업무로 방문했다가 기상 악화로 발이 묶인 외딴섬에서 임윤아와 술을 마시다 그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장면은 눈빛만으로 설레는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다.
드라마는 평범한 여자 주인공과 재벌의 사랑 이야기가 앞서 다른 로맨스 드라마에서 자주 다룬 ‘신데렐라’ 스토리와 비슷해 다소 뻔하고 유치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이준호는 재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로맨틱코미디의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화제에 힘입어 17일 5.1%(닐슨코리아)로 시작했던 시청률을 4회 만인 25일 9.6%까지 끌어올렸다. 해외 인기에도 불을 지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방송 직후 넷플릭스의 ‘세계 많이 본 TV쇼’ 부문 6위로 진입해 27일 4위에 랭크되며 순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 미국 리뷰사이트 IMDb에서도 “로맨틱코미디의 단순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받으면서 360여명의 시청자로부터 10점 중 8점에 달하는 평점을 받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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