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강소휘는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각성 중 "안일했나 생각도 했다"

이형주 기자 2023. 6. 28.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소휘(25)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과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여자배구 대한민국 대 불가리아의 경기, 1세트 대한민국 강소휘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원=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소휘(25)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불가리아 여자배구대표팀과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는 했지만 강소휘가 12점을 기록하며 주포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세사르 감독이 "(강소휘를 위시한) 공격만큼은 발전을 보였다"라고 극찬을 할 정도였다.

경기 후 강소휘는 "연패가 계속돼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팬 분들의 응원에 힘이 났다. 오늘은 비록 1세트 획득에 불과했지만, 남은 경기에서는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VNL 대회 때와 팀이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작년 같은 경우 (언니들의 은퇴로) 멤버가 (대거) 교체돼 아무것도 모르고 전패하고 왔던 것 같다. 현재 작년보다는 나아진 것 같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차이나 부끄러움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강소휘는 또 "지금까지 국내리그서 안일하게 배구하지 않았나 반성도 했다. 배구를 더 잘하는 방법도 동료들과 함께 찾고 있다. (세사르 감독님의 배구를 통해 대응하면서도)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또 세계적인 선수들과 신장 차이가 나다보니까. 그런 선수들은 또 잘 해서 차이를 많이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