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맛비·소나기 오락가락…낮 28~31도

고석중 기자 2023. 6. 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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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기상청은 "지난 24일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100~200㎜(지리산 부근 3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오는 30일까지 추가로 장맛비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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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8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오전 5시20분 현재 7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 남원)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 5~40㎜다.

오전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2도, 낮 최고 28~31도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고창·진안·장수·임실 28도, 익산·정읍·김제·무주·부안·순창 29도, 전주·완주·남원 30도 분포다.

낮 동안의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자외선지수 '보통', 체감온도 '관심',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0시3분이고, 간조는 오후 4시47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1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5분이다.

기상청은 "지난 24일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100~200㎜(지리산 부근 3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로 오는 30일까지 추가로 장맛비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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