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배우' 남궁민, 신작 '연인' 8월 4일 첫방..로맨스사극 승부수(종합) [단독]

연휘선 2023. 6. 28.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궁민의 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새 드라마 '연인'이 8월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27일 OSEN 단독 보도로 MBC 새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의 8월 4일 첫 방송 소식이 알려졌다.

특히 '연인'은 2년 연속 연기대상 수상자인 남궁민의 차기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SBS '천원짜리 변호사'로 드라마 흥행킹을 공고히 한 남궁민이 '연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캐스팅 소식부터 기대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연휘선 기자] 배우 남궁민의 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새 드라마 '연인'이 8월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27일 OSEN 단독 보도로 MBC 새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의 8월 4일 첫 방송 소식이 알려졌다. 당초 '연인'의 편성과 관련해 하반기 방송으로만 알려졌으나, 현재 방송 중인 '넘버스: 빌딩 숲의 감시자들' 후속을 확정짓고 새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연인'은 조선시대 병자호란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전란에 휘말린 청춘 남녀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과거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대본을 쓰고 '검은 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연인'은 2년 연속 연기대상 수상자인 남궁민의 차기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남궁민은 한 여인에게만 마음의 문을 연 남자 주인공 이장현을 맡아 등장한다. 

앞서 남궁민은 2020년에는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을, 2021년에는 '검은 태양'으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도 SBS '천원짜리 변호사'로 드라마 흥행킹을 공고히 한 남궁민이 '연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캐스팅 소식부터 기대를 모았다. '연인'의 연출을 '검은 태양' 김성용 감독이 맡아 남궁민과 재회한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대목이다. 

여기에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 안정감 있는 연기력의 후배 연기자들이 합세한다. 안은진은 남궁민이 진심을 준 유일한 여인 유길채 역으로, 이학주는 성균관 유생 남연준 역으로, 이다인은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 경은애 역을 맡아 출연한다. 그 중에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한 사람만', '나쁜 엄마'까지 연이어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안은진이 대상 배우 남궁민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인'은 현재 방송 중인 '넘버스'의 후속으로 MBC 금토극으로 편성된다. '넘버스'가 12부작으로 예정된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연인'은 8월 4일 밤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마침 SBS 금토드라마 '악귀' 또한 12부작으로 예정돼 후속작으로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출연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약칭 소옆경2)'가 예정된 상황. 애청자들을 확보한 시즌제 드라마인 수사물 '소옆경2'와 대상 배우를 품은 로맨스 사극 '연인'의 전혀 다른 매력을 내세운 동시간대 대결이 벌써부터 흥미를 더한다. 어디를 돌려도 화려한 라인업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