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자존감 시대는 끝 “지금은 자기자비 시대” (세치혀)[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6. 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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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곽정은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모두들 자존감을 많이 언급한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당장 기분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 뭘 사거나 남들과 비교하면서 겉모습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곽정은은 "남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은 가짜 자존감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며 "진짜 중요한 건 자신을 안쓰럽게 여기고 적당한 겸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자존감을 기르는 꿀팁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 해야 하는 것, 기억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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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세치혀' 곽정은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김경필, 윤설미, 장동선, 곽정은이 시즌1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곽정은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곽정은은 "제 나이가 45세인데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마음은 단단해진 것 같아도 성에 차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곽정은은 "모두들 자존감을 많이 언급한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당장 기분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 뭘 사거나 남들과 비교하면서 겉모습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딜 가도 잘난 사람 투성이. 곽정은은 "남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은 가짜 자존감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며 "진짜 중요한 건 자신을 안쓰럽게 여기고 적당한 겸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자존감을 기르는 꿀팁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 해야 하는 것, 기억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가장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험담. 곽정은은 "험담을 할 때는 우월감에 취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그런 나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게 된다. 결국 나 자신을 더 싫어하게 된다"며 자기혐오에 빠진다고 전했다.

이어 곽정은은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자기자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제 자존감의 시대는 끝났다. 자기자비는 스스로를 돌보는 힘이다. 두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은 채로 눈을 감고 '부디 내가 편안하기를, 부디 내가 행복하기를'이라고 속삭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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